2019년의 졸업시험 이후, 아르카디아는 논란의 중심에 머물러있다.

 

 

 

세간에는 학교의 졸업 프로그램에 응시한 학생들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소문과,

학교가 대서양 상공에 뜬 의문의 마술식을 해명할 생각이 없다는 의혹의 목소리가 서서히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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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는 해당 소문이 ‘러시아에 근거를 둔 몇몇 단체가 퍼트린 프로파간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학교에 자녀를 보낸 일부 마술사들이 자신의 후계자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반박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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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으나, 평소 마술회로를 가진 마술사와 일반인의 사회적 지위가 다른 것에 불만을 품은 절대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학교를 비난하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태.

또한 자신의 후계자를 잃을까 염려한 마술사들이 아르카디아의 학생을 자퇴시키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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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아는 제시되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올해의 졸업 프로그램 역시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이라 발표했다.

그런 만큼 올해의 시험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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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카디아는 레지스탕스의 활동에 의해 공격받고 있습니다. 퇴학하는 학생들도 많은 반면에, 올해의 졸업시험은

   경쟁률이 낮아질 것이라 보고 응시를 결정하게 된 학생들 역시 존재합니다. 학교의 내부적인 혼란은 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