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가락 하던 것도 옛날이지. "
클래스 : 어쌔신
성별 : 남성
나이 : ??세
키 / 몸무게 : 189cm /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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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무덤덤한 / 냉정한 / 자비 없는 / 은근한 다혈질 ]
어떤 상황에서든 달관한 태도를 고수한다. 무슨 일이 벌어지든 무덤덤하게 반응하며, 속에 중늙은이라도 들어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정말로 달관한 것은 아니고, 타인과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성정에서 비롯된 모습이다. 사건 대부분을 남 일로 치부하고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덤덤하게 반응하는 것에 가깝다.
언제나 흔들림이 없다. 자기 가치관에 맞는 판단을 내리며, 타인의 감정이나 상황에 휩쓸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마땅히 해야 한다고 여기면 그 즉시 실행하는 성격으로, 겉보기엔 무자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융통성이 결여된 건 아니기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아량 정도는 베풀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필요한 건 결과이므로, 과정 중에 자그마한 자비는 허락한다.
평소에는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제 일만 하는 성격이나, 이따금씩 다혈질에 가까운 성격이 튀어나온다. 옛날에 한가락 했다는 말을 증명하듯, 한번 머리가 끓으면 저돌적일 정도로 힘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을 보인다. 본래 성격은 제멋대로에 포악한 편이지만, 평소에는 이를 죽이고 산다고 한다.
기타
-꼬리뼈까지 길게 내려오는 흑발을 하나로 묶고 있다. 머리카락은 쭉 뻗은 직모이며, 결이 좋아 매끈하게 찰랑거린다. 묶은 위치가 높은 탓에 머리끝이 날개뼈 아래까지 내려온다. 앞머리는 오른쪽으로 넘겼으나, 하나로 정리되지 않고 갈라진 탓에 세 갈래처럼 보인다.
피부는 핏기가 옅어 창백한 빛깔을 띤다. 머리카락은 물론 눈동자도 새카만 탓에 안색이 더욱 창백하게 보인다. 눈꼬리가 날렵하게 올라가 냉정한 인상을 준다. 생김새는 상당한 미남이지만, 핏기없는 안색이나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긴다.
키가 크고, 옷맵시가 좋아 슬렌더하게 보인다. 의복을 입고 있을 때는 호리호리하게 보이나, 의외로 근육질이다. 보기 좋을 정도로만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다.
의복은 현대적인 정장을 입고 있고, 와이셔츠를 제하면 온통 검은색이다. 유일하게 색이 있는 것은 귀걸이로, 붉은 매듭으로 만든 물건이다.
-마스터는 좋은 파트너 정도로 생각한다. 자기 주관이 강한 성격이라 마스터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지는 않는다. 원체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마스터가 무얼 하든 내버려두고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성향이다. 어지간히 안 맞는게 아닌 이상 자유의지는 최대한 존중해준다.
- 현대문물을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가장 무난한 정장을 입고, 술이나 담배도 자연스럽게 즐긴다. 말투조차 마스터들과 큰 차이가 없어 서번트답지 않은 인상을 준다. 성배에 의해 업데이트된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현대문물을 즐기고 있다.
- 식도락을 즐기고, 특히나 술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음식도 익숙한 음식이든 새로운 음식이든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술과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