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런 건 재미없지 않아? "


이름 : 에스페라도 M. 모나크
Esperado Majesty.Monarch
성별 : 여성
나이 : 18세
키 / 몸무게 : 152cm / 40kg
소속 학부: 마술 학부
성격
[ 마이웨이 ]
남의 의견을 거의 신경쓰지않는 전형적인 마이웨이. 당장 길을 가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모욕을 들어도 그러려니하며 도발에 휘말리지 않는다. 과거, 가문의 사소한 규율에서부터 반드시 지켜야할 규율까지, 하나하나 정해져있는 엄격하고 딱딱한 규율을 싫어해 셀 수 없을만큼 가문의 지침을 어겨 벌을 받은 적도 있으나 결국 고쳐지진 않았다. 벌을 받은 뒤에도 막힘없이 규율을 어겨서 결국 집안 사람들이 포기해버렸을 정도이다. 자신의 주관이 대나무처럼 올곧은지라 타인의 설득에 쉽게 꺾이지 않곤하지만..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융통성을 발휘해 넘어가는 재량은 가지고 있다.
[ 솔직한 ]
누구에게나 숨기는 것 하나없이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낸다. 이런 당당함은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확실한 믿음에 기반한 것이다. 항상 호불호를 명확하게 말하며 웬만한 일은 쿨하게 넘어가지만 가끔 과거의 일을 들춰내기도 하는데 물론 내적으로 친한 이들에게 건네는 장난이다. 실제로도 그런 농담을 꺼내고나서 농담이었다며 곧바로 사과의 말을 건네곤 한다. 가문에서 자신의 의견을 숨기는 방법을 배웠기에 갈무리하는 방법은 알지만 그렇게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 선량함 ]
교육으로 얻은게 아닌, 기본적으로 선량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아르카디아가 해결해야할 난제인 대서양 상공에 나타난 마술식과 그에 따른 인류의 쇠약사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가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학교의 지침과 마술사로서의 의무도 아닌, 순수하게 개인으로서 그들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 자신의 능력 내의 범위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한다.
기타
외관 : 가느다란 분홍색 머리카락은 목덜미 부근에서 짧게 잘려 찰랑이고 있으며, 아마도 염색된 머리인듯 그 뿌리는 회갈색이다. 고양이마냥 크고 그 끝이 올라간 눈매. 눈동자는 순금을 녹여 놓은듯한 황금색으로 햇빛을 받으면 레몬색을 띈다. 줄곧 누군가 정성들여 관리해준 것 같은, 부드러운 흰 피부. 항상 장난기 있는 입술은 제법 붉다.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있다. 하의는 상의와 같은 색의 짧은 반바지. 그 위에는 푸른색 기반의 츄리닝 점퍼를 걸치고 있는데 점퍼의 자크를 내려보면 상의와 반바지 사이으로 무언가를 고정해놓기 위한 가죽띠가 얼핏 보인다. 신발은 활동하기 편한 흰색 운동화.
-애칭은 에페, 혹은 에스페
[모나크가]
모나크 가문은 '모든 왕, 황제'의 전승을 계승하는 가문이다. 역사가 어마어마하게 긴 초일류가문. 그 핏줄은 신대의 고귀한 왕가로부터 이어져 나왔으며 그 이후로도 수많은 왕족의 피가 섞여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고귀한 출신들로 이루어진 가문이라 과거 시계탑의 로드 가문들과도, 현 정부 쪽으로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기타]
Like: 모나크의 마술. 수많은 새로운 경험, 여행, 사람들!/ Hate: 모나크 가문, 차별주의, 도태된 것
고귀한 피가 흐르는 모나크 가의 유일한 이단아.
공부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이나 마술계열의 성적은 제법 우수하다. 또한 증폭마술의 대가인 집안출신답게 증폭 마술 하나만큼은 학원내에서도 으뜸이다.
졸업한 뒤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생각에 부풀어 있다. 최우선은 자신의 독자적인 전투 마술을 연구하는 일이다.

